소중한 아이들에게 '돈의 노예가 되라'가르치려나 언제부터인가 애들 돐잔치에 가면 연필, 실 등과 함께 돈이 올라간다. '돈을 많이 벌어서 잘 살아라는 의미'일 것이다. 요즘 일반화되어 버린 일이니 모두가 당연시 받아들이고, 부모들도 돈을 줍기를 바라며 돈을 주워라고 유도하기도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중요한 수단.. 차와 낚서 2009.06.12
나무하러 가자~~ 어릴적 시골마을은 나무가 땔감으로 사용되었다. 선녀와 나무꾼에서 나무꾼이 나무를 해다가 팔아서 먹고살듯이... 하지만 어릴적 시골마을은 대부분 온 식구들이 나무를 해서 난방과 밥등 먹거리를 장만하는데 사용되었다. 나도 초등학교 나이정도에는 망태(집으로 만든 밧줄을 이용해 큰 가방모양.. 차와 낚서 2009.06.11
6월 9일 반야봉 지리사 무박종주를 하면서 반야봉과 노고단을 그냥 지나친 것이 못내 아쉬워 반야봉 산행을 ... 1만5천원의 주차비를 아끼려고 시암재에 차를 주차하고^^* 9시 20분 시암재 출발! -성삼재까지 25분이 걸림 (생각보다 멀었나 봅니다) 성삼재에 만복대 방향으로 운해가 밀려와 장관입니다^^* 노고단을 오르.. 일반산행 2009.06.09
고향은 산촌^^* 동료들에게 고향을 소개하면서 '앞산에서 뒷산까지 숨안쉬고 달릴수 있을 정도의 산골'이라고 소개한다. 달리면서 숨을 얼마나 오래 참겠는가 만은 ... 그정도로 시골이며 산골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우수개 소리를 한다. 고향을 가만히 생각하면 생각나는 것을 나열하면... 47가구의 조그마한 작.. 차와 낚서 2009.06.03
5월 30일 대둔산 약 15년만에 찾보는 대둔산이다. 어렴풋이 멋진 산이라는 기억이 있지만 다시한번 산행 기회가 있어 기쁘게 출발 했다. 애초 산행 계획은 5시간 정도로 예상하고 출발했는데... 여수에서 6시 출발-9시 대둔산 도착(중간 휴게소에서 김밥) -9시 40분 케이블카- 10시 마천대 도착- 간식 30분- 점심40분 -수락산 .. 일반산행 2009.05.31
용서와 화해는 진실함에서 출발한다 많은 이들이 용서와 화해를 이야기 한다. 참 좋은 말이다. 용서하고 화해하는 것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사랑의 실천이기에 말이다. '일제시대가 근대화에 기여했다' '친일은 어쩔수 없는 것이었다' '광주의 학살은 폭도를 진압한 것이다' '...' 하면서 주접을 떠는데 그런 .. 차와 낚서 2009.05.27
5월의 지리산2 선비샘에서 .... 벽소령 대비소~~간식을 먹고 출발 형제봉 앞의 바위와 바위위에 살고있는 소나무가 잘 어울립니다~~ 연하천~~ 12시가 좀 안되서 잠깐 쉬면서 간식을 먹고 다시 출발! 화개에서 점심을 먹고... 뱀사골을 바라보며 한컷 국립공원 관리원들과 대화에서 554개의 계단이라는 말을 들음. 사실은 .. 일반산행 2009.05.25
5월의 지리산1 새벽1시50분부터 중산리 에서 일출을 보러 올랐습니다. 그런데 어찌 이런일이~~ 안개가 자욱히 안타깝습니다. 5시 일출을 기다리지 않고 그냥 노고단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안개에 잠긴 천왕봉... 고사목들이 안개에 어울리며 그런데로 운치가 있었습니다. 재석봉을 내려오는 동안 안개는 차츰 없어지.. 일반산행 2009.05.25
자신을 용서한 만큼만 다른 사람을 용서한다면 매년 1월초가 되면 우리는 많은 다짐을 한다. 금연, 금주, 생활 등등을 각오하면서 자신과의 약속을 가게 된다. 그러다 작심삼일 이라고 몇일이 지나면 온갖 이유와 정당성을 가져와서 몇일 전에 다짐했던 자신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린다. 반면 친구나 직장동료가 자신과 약속.. 차와 낚서 2009.05.21
죽음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요즘 자살한 사람들의 기사를 참 자주 봅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부디 소중한 삶을 가치없이 버리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저의 사춘기 시절 경험을 이야기 해볼렵니다. 나는 지독히도 늦은 20대 초에 세상을 알기 시작하면서 사춘기를 시작했습니다. 그전에는 비록 부유하지 못한 농촌의 가정.. 차와 낚서 200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