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에게 고향을 소개하면서 '앞산에서 뒷산까지 숨안쉬고 달릴수 있을 정도의 산골'이라고 소개한다.
달리면서 숨을 얼마나 오래 참겠는가 만은 ...
그정도로 시골이며 산골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우수개 소리를 한다.
고향을 가만히 생각하면 생각나는 것을 나열하면...
47가구의 조그마한 작은 마을...
아을 입구와 옆에 500년 이상된 느티나무가 10여구루나 되는 마을...
초등학교를 걸어서 4킬로미터, 중학교 고등학교는 6킬로미터를 통학해야 하는 마을...
산골짜기의 키를 넘는 논두렁을 가진 계단식논을 가진 마을...
논 10여마지기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제일 부자인 마을...
그래도 마을 앞으로는 많은 자동차가 다닌다^^*
광주에서 남원이나, 구례를 가기 위해서는 우리 마을앞을 지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길이어서 자동차는 많이도 다닌다....
어릴적 한전 사장의 동생이 우리 마을에서 과수원을 해서 전기도 빨리 들어왔다...
경치도 좋고...
물도 맑고...
좋은 친구들도 많고...
고향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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