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초가 되면 우리는 많은 다짐을 한다.
금연, 금주, 생활 등등을 각오하면서 자신과의 약속을 가게 된다.
그러다 작심삼일 이라고 몇일이 지나면 온갖 이유와 정당성을 가져와서
몇일 전에 다짐했던 자신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린다.
반면 친구나 직장동료가 자신과 약속을 저버리면, 무척 화를 내고 소중한 인연을
단절해 버리는 경우까지 발생한다. 우습지 않은가?
자신과의 약속을 어기는 일에 여러가지 정당성과 타당성을 동원해 합리화 하듯이
다른사람과의 약속이 깨지면 상대방의 입장에서 정당성과 타당성을 통해 되돌아보고
약속을 어긴 나를 용서하듯이 약속을 어긴 상대방을 용서한다면
세상은 참으로 사랑으로 가득한 세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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