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 한올의 추억이 싸여 역사가 된다.

일반산행

6월 9일 반야봉

몽돌2 2009. 6. 9. 19:31

 지리사 무박종주를 하면서 반야봉과 노고단을 그냥 지나친 것이 못내 아쉬워 반야봉 산행을 ...

1만5천원의 주차비를 아끼려고 시암재에 차를 주차하고^^*

9시 20분 시암재 출발! -성삼재까지 25분이 걸림 (생각보다 멀었나 봅니다)

 

성삼재에 만복대 방향으로 운해가 밀려와 장관입니다^^*

 노고단을 오르는 길 신록이 더욱더  푸르러 졌습니다.

새소리와 바람소리가 기분을 상큼하게 해 줍니다.

 

 10시 20분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

노고단 하늘정원 입구에서 바라본 반야봉!

멀리도 보입니다.

 

운해가 가득한 남쪽방향의 산등성이들...

고성능 카메라면 더 멋질텐데... 

 아직도 멀리만 보이는 반야봉

돼지평전에서 본 피아골 골짜기 

 바람이 무지하게 불어서 골짜기를 지날때면 귀가 아플정도입니다.

바람이 나뭇잎을 흔드는 소리가 파도소리처럼 들리기도 하더군요^^*

 11시 20분 임걸령 도착!

지금까지는 거의 평지였는데...

여기서 부터 약간의 오르막이 있습니다.

 임걸령에서 물을 한통 가득!!

 노루목도착 11시 50분!

경치가 ~~~ 죽입니다.

 

 

 반야봉 중간쯤에서 다시한번 뒤를 보니 ...ㅎㅎㅎ

배가 무지하게 고파옵니다.

뭘 먹을까.. 정상가서 먹을까... 고민하다 정상까지 고~~~

 

 정상이 가까워 지나 봅니다~~

 12시 20분 반야봉 정상 도착!

저 멀리 노고단 정상이 보입니다~~~

 성삼재도 보이구요^^*

 삼도봉과 명신봉...

 저 멀리 천왕봉도 보입니다.

무지하게 멀리도 보입니다..^^*

 정상에서 소세지와 맥주를 한잔 먹으면서 경치를 구경하니...

신선이 따로 없지요^^* 배고픔도 가시고...

 

노고단 윗쪽으로 구름띠가 참 멋스러웠는데...

 정상의 증거를 남기고 하산!

저분들은 종주를 하신다네요...

연하천에서 주무실 예정이고... 산행을 즐기시는 분들인듯~~

 하산길에 임걸령에서 점심을 먹음.

내리막 길이어서 점심을 먹고나니 1시20분!

좀 부실하지요^^*

노고단에 올라서니 안개와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노고단 정상을 하늘정원이라고 한다네요

그만큼 노고단 정상이 멋있었습니다.

 하늘정원에 들어서면서...

 정상이... 자연보호를 위해 탐방로는 모두 나무계단으로

애들을 대리고 꼭! 한번씩 둘러볼만 한 경관입니다.

 

 

 

 

 노고단 정상입니다.~~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탐방로를 만들어 두었더군요~~

그런데 안개와 바람때문에  ㅠ,,ㅠ

 저 밑에 노고단 대피소가 보입니다.

 

 

 성삼재에 도착하니... 오후 3시

지리산 온천이 있는 산동이라나...

 시암재 까지  정확히 6시간의 산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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