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 한올의 추억이 싸여 역사가 된다.

호남정맥(완)

호남정맥25차 석거리재 ~ 접치재

몽돌2 2013. 10. 29. 13:20

 

호남정맥 25차 홀로산행

일시 : 2013년 10월 18일 07:17 ~ 15:15분(8시간)

구간 : 석거리재 - 백아산 - 빈계재 - 고동산 - 장안치 - 선암굴목재 - 장군봉 - 접치재(20.7Km)

날씨 : 맑음 전형적인 가을 날씨

 

새벽밥을 먹고 출발~

그런데, 이런 벌교에 다 도착해서 보니 핸폰을 가져오지 않았다.

집사람 핸폰을 빌리렸는데, 트랭글을 가동할 수 없음이 아쉽다.

 

07:17분 석거리재에 도착해 산행준비를 마치고 출발~

석거리재의 들머리

 

석거리재를 조금 오르니 휴게소로 넘어오는 안개가 멋스럽게 보인다. 

 

석산과 백아산을 조망하고...

 

외서면 방향의 안개가 피로를 풀어준다^^*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고...

멀리 존재산이 조망된다.

 

백아산을 배경으로 억새가 멋스럽게 피어나고...

 

외서면의 안개는 더욱더 마을을 맑게 해준다.

뒤로 무등산과 모후산이 보이고....

 

08:15분

한시간정도의 급 오름을 오르니 백아산에 도착한다.

백아산에서 돌아본 풍경은 환상적이다.

동서남북 가린것이 없어 멀리 지리산부터 무등산 존재산등 주변과 멀리의 산들까지 한눈에 볼수 있다.

 

지난 구간과 오늘 산행구간이 보인다.

 

멀리 벌교와 꼬막이 많이나는 벌교 앞바다가 조망되고...

 

금정산과 낙안 민속촌이 보이는가 하면, 멀리 지리산 능선까지 조망된다. 

 

오늘 가야할 고동산과 조계산의 장군봉이보이고...

 

백아산에서 내려오며 뒤돌아본 백아산 모습^^*

 

08:44분 빈계재 도착!

 

맞은편 빈계재 들머리를 지나면 편백숲사이로 이런 철망을 타고 한참을 걷는다. 

 

511봉의 무명봉을 지나고

 

지칠때쯤 고동산이 조망된다^^*

 

수정마을을 내려다보며...

저기 저 마을에 선배가 소키우며 살고 있는데...

 

고동산 입구!

여기서부터는 길이 고속도로처럼 다듬어져 있다.

 

고동산에서 바라본 조망들...

멀리 백아산과 존재산이 보인다.

 

11:04분 고동산 도착!

모후산과 무등산이 조망되고....

 

억새밭사이로 고속도로가 나 있다.^^* 

 

고속도로 길을 한참을 걷다보니 700의 무명봉을 지나고... 

 

12:40분 장안치에 도착! 

 

13:15분 작은굴목재 도착!

조계산코스에 들어서니 사람이 보인다^^*

 

조계산 안내도!

 

단풍이 멋스럽게 들고~

 

13:42분 장군봉 도착!

멀리 오늘 걸어온 길이 한눈에 보인다.

 

884미터의 장군봉!

굴목재에서 여기까지는 숨가뿐 오르막이다. 

 

 

조계산 능선에서 접치로 내려서는 장박골!

 

15:15분!

접치재 도착

줄기찬 내림길을 내려서면 드디어 접치에 도착한다. 

 

접치를 지나는 호남고속도로

 

다음구간의 들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