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문수사 500년된 단풍나무 숲이 있어 천연기념물이라는 말을 듣고 찾아간 문수사~~ 역시 애기단풍이 이쁘기는 한데... 홀로걷는 단풍숲이 쓸쓸함을 더해준다 국내여행 2017.11.12
가을에는...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지며 떨어지는 나뭇잎들을 보며 가슴 저 밑바닥에서 올라오는 외로움이 사랑을 갈구한다 가을에는 흩날리는 오색의 나뭇잎과 앙상한 가지를 보며 솓구치는 슬품에 또다른 사랑을 찾는다 가을에는 허전한 뱃속의 배고품을 참으며 가슴속을 가득 채워줄 무.. 차와 낚서 2017.11.12
카타리나 불룸의 명예 노벨 문학상을 받은 독일작가의 작품으로 영화로도 만들어진 소설 가정부로 소박하게 살아가던 카타리나가 권총으로 한기자를 살해한 사건을 추적하는 방식의 소설이다 어느날 클럽에서 한 남자를 만나 밤을 보냈으나 그 남자가 수배범이었고, 체포되는 사건에서 비롯된 언론의.. 차와 낚서 2017.11.06
고함과 분노 월리엄 포그너의 작품으로 주지사까지 배출한 남부의 한 가정의 고뇌와 몰락을 다섯가지 관점에서 바라본다. 세살 정신연령을 가진 막내 몸이 약한 엄마를 대신해 동생을 돌보다 임신과 결혼 그리고 출산후 이혼하고 사라진 누나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성격으로 여동생에게 모성.. 차와 낚서 2017.10.02
가난한 사람들 도스도엽스키의 처녀작인 '가난한 사람들'은 러시아의 나이먹은 하급관리와 고아처녀의 사랑이야기이다 둘의 공통점은 가난하다는 것 둘의 편지를 통한 사랑이야기를 통해 가난한 사람들의 처지와심리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도스도엡스키는 이소설을 통해 성숙해진다. 가난한 .. 차와 낚서 2017.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