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차/다서손가락 작곡 이두헌 · 작사 이두헌 · 노래 다섯손가락 해지고 어둔 거리를 나 홀로 걸어가면은 눈물 처럼 젖어드는 슬픈 이별이 떠나간 그대 모습은 빛바랜 사진 속에서 애처롭게 웃음 짓는데 그 지나치는 시간 속에 우연히 스쳐가듯 만났던 그대 이젠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네 허전.. 차와 낚서 2016.01.12
히말라야를 보고 산을 좋아하는 나는 히말라야 영화를 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 히말라야 16좌를 오른 엄홍길대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소위 산쟁이들의 이야기이다. 산쟁이~~ 산으로 먹고사는 전문 산악인들을 일컷는 말이다. 산을 정복하고 싶다는 후배의 말에 '산은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 차와 낚서 2016.01.02
권리를 위한 투쟁 19세기 독일의 법철학자 루돌프 예링이 법조계를 떠나며 한 연설이 책으로 출간되면서 일대 반향을 불러일으킨 책이다. 셰익스피어의 소설 베니스 상인이란 소설을 예로들어~~ 약속을 지키지 못한 자에 대해 샤일록이 재판정에서 요구한 살1파운드를 피한방울 없이 정확히 1파운.. 차와 낚서 2015.12.28
사람에게 기억이란 무엇일까 사람은 잊어버리고 싶은 가슴시린 기억도 있고, 큰소리로 웃고 싶은 행복한 기억도 있다. 그리고 중요한 기억도 큰 의미없이 느껴지는 기억도 있다. 그런 기억들이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기억된다. 그럼 사람에게 기억이란 무엇일까? 가슴아픈 일도, 행복한일도 그.. 차와 낚서 2015.12.06
가을 여인 가을! 불혹을 훌쩍넘긴 나이 어느 가을날 날아든 한장의 사진 지친 가슴에 신선한 힘을 안긴다 파란 잎들이 노오랗게 변하고 파란 잎들이 빨가게 물들어가는 가을날 자그마한 냇물위로 비추는 가을을 바라보며 가을속으로 빨려들어가는 한 여인을 담은 사진이 잃어버린 청춘의 .. 차와 낚서 2015.11.05
무기여 잘 있거라 1929년 헤밍웨이의 작품 자신의 가치와 삶에 대한 고민없이 살아가던 미국인 헨리는 1차세계대전에 지원한다. 전쟁에 참여한 그는 전쟁의 참상을 체험하고, 자신을 되돌아볼수 있는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부상을 당하고... 병원에서 한때 유희의 대상으로만 여기던 간호원과 사랑에 빠.. 차와 낚서 2015.10.07
페스트 1940년대 이방인으로 유명한 알베르 까뮈의 작품. 한가 한 어촌에 쥐가 죽으면서 도시전역으로 번지는 페스트 일명 흑사병으로 불리는 이병은 중세유럽을 공포에 몰아넣으며 수많은 죽음을 불러왔던 병이다. 페스트가 발생한 도시는 폐쇄되고, 그런 공포의 도시에 의사인 두 주인.. 차와 낚서 2015.09.30
범죄와 형벌 18세기 지금부터 약250년전! 가족중 장남만이 카톨릭으로 개종한 한 가정에서 ... 어느날 그 장남이 목을 매고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을 두고 카톨릭이 대부분인 사회는 가족들이 개종한 장남을 살해 했다는 여론이 횡횡한다. 이에 경찰은 가족을 모두 체포하고... 온갖고.. 차와 낚서 2015.09.25
노인과 바다 헤밍웨이의 마지막작품으로 인간의 가치와 존엄을 그린 소설 맥시코의 작은 어촌에 사는 노인이 84일이나 고기를 못잡아 초초한 나날을 보내다 바다로 나간다. 그리고 마침내 거대한 고기가 낚시에 걸 리고... 그 고기와 3일간의 사투끝에 드디어 고기를 집아 뱃전에 묶어 항구로 .. 차와 낚서 2015.09.20
젋은 베르트의 슬픔 19세기 괴테가 자신의 경험과 친구의 경험을 토대로 쓴 소설. 이 소설이 출판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베르트를 모방해 사랑에 실패한 젊은이들이 2천명이나 자살한 사건으로 일시 판매가 금지되기도 한 소설로 유명하다. 일명 베르트 현상! 친구의 약혼녀를 사랑하고, 이룰.. 차와 낚서 201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