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 한올의 추억이 싸여 역사가 된다.

경제 이야기

신자유주의로 포장된 무한경쟁주의

몽돌2 2008. 7. 10. 15:18

자본주의의 초기 자유무역을 주장하는 경제학자들은 시장이 수요와 공급을 통해 모든것을 통제하고 정리될

것이라는 주장을 가지고, 자본의 무한경쟁을 유도했다.

결과 초기 자본이 살아남기 위한 기술개발(노동력의 착취는 무시하고라도) 등을 통해 인류문명에 조금이나마

순기능을 하는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공항이라는 엄청난 쟁앙을 가져오고, 사회주의라는 사회제도의 태동으로

위기감을 느낀 자본은 결국 무한경쟁의 자유주의 경제이론을 수정하게 된다.

국가가 경제를 통제하고, 최소한의 사회보장제도를 통해 사회주의 혁명을 막아내려 한것이다.

 

쏘련이 붕괴되면서 사회주의제도가 무너지자 이 무한경쟁의 자유무역주의의 경제제도가 신자유주의라는

이름으로 다시금 인류를 악의 구렁텅이로 몰아가고 있다.

WTO, FTA를 통해 상품의 자유무역을 적극 유도함은 물론, 규제개혁을 통해 자본시장도 자유를 달라는 요구이다.

그 결과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투기자본들에 의해 IMF를 격게 된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몇십경에 해당하는 천문학적인 투기자본들이 세계를 떠돌아 다니면서 단기적

이윤추구를 위해 인류의 발전과 사람의 양심과 도덕적인 가치기준까지 변화시키는 악마가 되고있다.

바로 자유주의라는 포장을 통해 무한 경쟁주의의가 세계경제를 몰락의 길로 가고 있다.

 

이명박정권은 자본의 무한경쟁주의를 선진경제로 인정하고(악마의 하수인일 수도) 우리 경제를 이런 무한

경쟁주의에 편승시키려 환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의 본질은 서로간의 경쟁이 아니라 협력과 사랑이다.

원시시대 부터 협력하고, 사랑하며 인류의 문명을 발전시키고, 경제를 발전 시켰다.

경쟁은 인류의 이러한 본질적 가치를 저해하며, 몰락의 길로 유도하는 것이다.

부처님도, 예수님도, 공자님도, 메시아님도 말은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 서로를 사랑하고, 협력하는

사회를 주장하고 있다.

 

인류의 도덕적 가치를 파괴하는 무한경쟁주의는 폐기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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