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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영혼을 팔아 경제를 살린다?

몽돌2 2008. 6. 20. 23:13
 

영혼을 팔아 경제를 살린다?


IMF당시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는 IMF해법을 '영혼을 팔고, 떡을 얻어먹는 해법'이라고 경고했다.


98년 57조원이던 가계대출이 03년 말 255조원으로 4.5배가 증가함.

외국계자본의 비중이 높을 수록 기업대출보다 가계대출 비중이 높음.


03년 SK텔레콤은 '광대역 부호분할자중접속' 설비확충에 5200억을 투자하려 했으나 주주들의 항의로 투자규모를 2500억으로 줄임.


06년 상반기만 상장사들이 자사주 매입에 쏟아부은 돈이 4조3505억원, 증시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1조8809억원으로 주식시장이 자금조달원이 아니라 기업의 돈을 갉아먹는 꼴이 됨.


제조업체가 금고에 쌓아두고 있는 현금보유액은 01년 30조원에서 02년 46조원으로 증가함.

반면 투자비율은 90년대 37%, 2000년 이후 25%대로 떨어짐.

유형자산 매각액이 15억 달러로 '탈투자'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대기업 고용기여도 93년 12.4%에서 04년 5.3%

50대기업 매출액 93년 247조원에서 04년 215조원

반면 고용은 49만2977명에서 49만957명으로 0.4% 감소.


96년이후 05년 까지 피고용자는 약 198만명이 증가 이중 정규직은41만명에 불과하고, 임시직 115만명, 일용직 42만명이 늘어남.


메릴린치는 한국이 100만달러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부유층의 증가속도가 아시아국가들 가운데 가장 빠른나라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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