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사는 것은 애완용으로 기를 수도 있고, 쥐가 많아 쥐를 잡기위해 기를 수도 있다.
애완용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각자의 취향에 맞게 사면 될 것이고...
쥐를 잡기위해 키우는 것이라면 검은색이든 흰색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될것이다.
그런데 지금 진보운동을 보면 애완용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쥐를 잡자고 입을 모아 외치면서... 검은고양이가 잘잡네...
흰고양이가 잘잡네... 하며 고양이를 살 생각은 않고, 입싸움만 열중이다.
취미로 고양이를 기르려는 사람들 처럼....
취미로 운동을 하는것이 아니라면, 고양이를 사는것이 중요한 것처럼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자본주의면 어떻고, 사회주의면 어떻고, 공산주의면 어떻고, ,,,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들이 사람대접 받으면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보다 더 중요하지 않는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같은 목적을 위해 운동하는 사람들을 적대시 하고, 질시는 사람들이
어떻게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세상을 만들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동지도 사람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민중과 대중을 사랑할 수 있을까?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민중과 대중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명예와 기득권을 사랑하는것을 민중과 대중을 사랑한다고 착각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이제는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면서 함께하자!
이제는 아무 고양이나 사서 쥐를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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