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 한올의 추억이 싸여 역사가 된다.

차와 낚서

사람에게 기억이란 무엇일까

몽돌2 2015. 12. 6. 00:00

 

사람은 잊어버리고 싶은 가슴시린 기억도 있고, 큰소리로 웃고 싶은 행복한 기억도 있다. 그리고 중요한 기억도 큰 의미없이 느껴지는 기억도 있다.

그런 기억들이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기억된다.

 

그럼 사람에게 기억이란 무엇일까?

가슴아픈 일도, 행복한일도 그리고 큰 의미가 있는 기억이든, 아닌 기억도 문뜩문뜩 떠오른다.

잊어버리고 싶은 일이 떠올라 괴로움을 주기도하고 행복했던일이 떠올라 미소짖게도한다.

우리는 이런 기억을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우리 일상에서 기억은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잘못되고 슬픈 기억은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았으면하는 마음이 절절하고, 행복했던 일들은 다시한번 맞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며 알게 모르게 우리 행동을 제한하고 통제하는 기능을한다.

그런것이 쌓이고쌓여 개인의 삶의 철학이 되고, 가족의 가풍이 되며, 민족의 특성이 되지않을까?

이는 또다시 미래의 우리 후손들에게 교훈으로 남고...

역사가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슬픈 기억이든 행복한 기억이든 소중히 간직 해야한다.

그 기억이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나를 슬프게도,행복하게도 하지만 그 모든 기억이 내가 살아온 삶의 과정이고, 지금의 나를 있도록한 하나의 과정이기에 소중히 받아들이자.

또한, 그 소중한 기억들이 내일의 나를 만들어가는 큰 자산이 될것이기에 현재의 나를 아름답게 그려나가야 한다.

 

그러면 그 기억들이 내삶의 철학이 되어 내 자식들에게 이어지고, 우리 가족의 가풍이 친구에게 또 다른 주변사람들의 기억들과 만나면서 민족공동체를 만들고, 결국 나아가서는 우리의 역사가 되기에 모든 기억을 소중히 기억하고,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도록 삶을 가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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