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 한올의 추억이 싸여 역사가 된다.

차와 낚서

노인과 바다

몽돌2 2015. 9. 20. 17:55

 

헤밍웨이의 마지막작품으로 인간의 가치와 존엄을 그린 소설

 

맥시코의 작은 어촌에 사는 노인이 84일이나 고기를 못잡아

초초한 나날을 보내다 바다로 나간다.

그리고 마침내 거대한 고기가 낚시에 걸 리고...

그 고기와 3일간의 사투끝에 드디어 고기를 집아 뱃전에 묶어 항구로 향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피냄새를 맡은 상어때가 애써잡은 고기를 뜯어먹는다

또다시 상어때와의 사투끝에 뼈만 앙상히남은 고기를가지고 귀향했음여도 편안히 잠든 노인을 그린 내용의 소설이다.

 

이소설을 통해 헤밍웨이는 인간은 파멸할 수 있을지라도...

패배할수 없는 존재임을 이야기한다.

파멸은 물질적인 붕괴를 이야기 한다면, 패배는 정신적 붕괴를 이야기 한다.

 

현대사회가 특히 요즘의 우리사회가...

돈이 세상을 지배하는 자본주의 사회라서 ...

 

노인의 피나는 사투끝에 잡은 물고기가 뼈만 앙상히 남았을지라도, 최선을 다한 노인은 패배하지 않았기에 편안한 잠을 잘수 있다는 헤밍웨이의 메세지는 인간의 존엄이 물질에 있지 않고 정신적 가치에 있음을 강조한다.

 

삶에 최선을 다하는...

그리고 그 결과가 비록 좋지 못할지라도 그 가치를 소중히 인정하고 존중해줘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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