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역사가 폐기되어야할 역사인가?
- 식민사관을 척결해야한다 -
역사는 항상 발전하고 세상은 변화한다
조선의 역사또한 그러하다.
조선의 통치철학은 주자학이다. 주자학의 한줄기로 성리학이니 양명학이니 실학 등이 갈라지는 것이다.
주자학은 그 근본적인 바탕이 민본사상이다
민본사상이란 백성이 주인되는 사상으로 조선의 600백년 역사를 관통하는 철학이었다.
조선초기 이 통치철학은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당시 어느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왕권을 견제하는 정치체제를 정비하고, 조세제도와 법률들을 정비하면서 민주적 통치체제를 확립한다. 또 세계 최고의 한글과 측우기 등 과학기술의 발전을통해 백성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위력을 발휘한다.
이런 역사가 버려져야 할 역사란 말인가?
그렇다고 대답한다면 식민사관에 오염된 역사의식이 잠제된 자신을 되돌아봐야 한다.
조선초기 동시대의 중국은 물론 서양의 어느나라도 이정도의 정치체계를 갖춘 국가는 없었다. 있었다고 한다면 초기 로마정도나?
한 국가가 600년이라는 장구한 시간을 유지하려면 백성의 지지와 유력한 체제를 갖지않고는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왜 당파 싸움이나 하는 조선만 강조되었을까?
식민지 시절 일본이 조선을 비하하고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한 역사의 외곡이다.
물론 시대가 변화하면 철학도 따라서 변해야하는데 기득권세력이 그 변화를 거부하면서 말기로 가면서 시대에 뒤떨어진 것처럼 보였지만 실학이라는 통치철학으로 변화해가는 과정이 존재했다.
기득권세력의 문제는 과거뿐만 아니라 현제도 그리고 어느 국가에도 존제하는 문제이다.
이는 역사 발전의 한 과정일뿐이다.
조선의 역사는 계승되고 발전시켜야할 자랑스런 역사임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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