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 한올의 추억이 싸여 역사가 된다.

호남정맥(완)

호남정맥17차 돗재~개기재

몽돌2 2013. 4. 27. 12:11

 호남정맥17차 돗재~개기재

일시 : 2013년4월26일 금요일 홀로산행

날씨 : 맑음, 찬바람이 세차게 불어 옴

구간 : 돗재-태악산-노인봉-성재봉-말머리재-촛대봉-두봉산-개기재(15.6킬로,6시간36분소요)

 

이번구간은 짧은 구간임에도 고만고만한 봉우리들이 오르내림을 수시로 반복하며 몸의 피로도를 가중시키는 구간인듯

 

 

07:34분 돗재에서 출발

들머리에서 뒤돌아본 천운산과 휴양림제2주차장

 

어재 안개로 보지못한 천운산을 되돌아본다.

중앙의 천운산과 그 좌측으로 아스라이 보이는 무등산

천운산에서 우측으로 그리고 앞으로 이어지는 정맥길이 한눈에 보인다. 

 

08:32분 태악산 도착

조망은 별루다. 

 

태악산 정상에 핀 진달래와 떨어지고있는 산 벗꽃 

 

노인봉 전위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길...

멀리 무등산  오른쪽이 태악산

 

한천면방향 멀리 조계산이나??

 

가야할 두봉산^^*

참 아련하게 멀리 보인다. 

 

노인봉 전위봉에는 암석이 많다.

그래서 그 암석위에서 바라본 조망은 기가막히게 멋지고...

보기는 멋진데 사진으로는 별루네^^* 

 

노인봉 가는길에 두봉산으로 이어지는 정맥길

오른쪽에서 왼쪽 제일 높은산까지 ....

태악산에서 크게 반원을 그리며 돌아간다.

 

09:23분 노인봉 도착

 

멋진 자태를 자랑하는 용암산이다.

태악산에서 계속 저 용암산을 보며 걸어가고...

채석장이 훤이 보이는 곳에서 턴한다.

 

09:45분 성재봉 도착

 

중간에 간식을 먹고...

 

10:36분 말머리재 도착 

 

맑은 하늘에 몇조각의 구름 그리고 연분홍의 철죽이 한편의 시를 노래하는듯^^* 

 

멀리 있던 두봉산이 성큼 다가왔다 

 

11:23분 촛대봉 도착

 

12:22분 두봉산 도착

정말 숨차게 올라온 두봉산이다^^* 

 

 

두봉산에서 내려오면서 ...

 

한폭의 그림마냥 ...

 

 

14:10분 개기재 도착

개기재 날머리

 

다음구간 들머리 

 

개기재에서 보성으로 가는길...

한참을 이어지는 메타싸콰이어길이 봄의 운치를 더해준다. 

 

 

높지안은 봉우리들이 오르내림을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