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 한올의 추억이 싸여 역사가 된다.

금남정맥

금남정맥5차 횡령재 ~엄사리

몽돌2 2014. 11. 25. 10:22

 금남정맥5차 횡령재 ~ 엄사리

일시 : 2014년 11월 22일, 09:50 ~13:45분(3시간55분)

구간 : 횡령재 - 대목재 - 천호산 - 천마산 - 양정고개 - 엄사리

날씨 : 흐리다 오후부터 비

 

이것 저것 하다보니 벌써 두달만에 정맥길에 나선다.

뒷산 운동을 해도 오금이 약간 아파와 우려를 했는데...

그래도 올해 안에 금남을 끝내기로 한것이 아직 4구간이 남아 계룡산을 넘는 것으로 계획하고

정맥길에 나선다.

 

그런데 원걸~

천마산을 넘어서니 오금이 아파온다.

그래도 파스라도 바르고 해볼까도 생각하고...

산행을 마치고 탑정호와 계백장군 유적지를 둘러보는데...

계백장군 유적지를 도는데 약간의 내리막에서도 오금이 아려 절뚝거린다

무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회군(?)길에 나선다

 

오늘은 지난번 못다한 짧은 구간이어서 느즈막히 출발해 연산읍에 주차를 하고

택시로 횡령재로 향한다.(13,000원)

 

09시50분

횡령재에 도착해 간단한 준비후 등산을 시작한다.

 

횡령재에서 오름길에 뒤돌아본 조망

 

10:17분

서서히 오르다 보니 대목재다~

 

11:05분

천호산 도착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멀리 지나온길도 가름해보고...

 

서두르지 않고 여유있게 걷는데도 너무 빠른 듯 하다

천마산이 4킬로 남아있다.

 

배추와 과수원이 있는 농소리고개도 지나고

 

12:25분 천마산도 훌쩍 넘어

 

전망바위에서 계룡시를 바라본다.

 

우측의 저산을 넘으면 양정고개로 내려서고

 

마지막 봉우리도 넘고

봉우리는 산정상을 이야기하는 것 아닌가???

 

13:20분 양정개개에 내려선다

 

13:45분 방향을 가름하고 아름아름 골목을 지나다 보니

다음구간 들머리가 보인다.

들머리를 확인하고 산행을종료한다.

 

 

 

늦은 점심을 먹고 양정고개로 이동해 직행버스로 연산읍으로 이동해 차를 회수한다.(2,100원)

시내버스도 있는데... 배차간격이 너무 오래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