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한라산 성판악~백록담 ~ 사라오름 ~성판악

올해로 3년째 겨울 눈보러 한라산을 찾는다~~^^

올 날씨가 따뜻해 눈꽃은 못 봣지만 백록담은 멋지게 ~~

 

솔밭대피소 조금 전부터 눈으로 아이젠을 착용하고...

솔밭대피소에 도착하니 맑은 하늘에 한라산 정상이 하야게 보인다.

 

눈길을 걸어서~~

 

진달래 대피소에 도착하니 11시 컵라면에 밥말아먹고...

맥주한잔 마시고 정상을 향해 출발한다.

 

능선넘어 하얀 머리를 드러내는 정상

 

눈꽃만 보다 이런 고사목을 보니 또다른 멋스러움이 있다.

 

구름이 정면에 드리우고

 

맑은 하늘에 정상 표지석이 경이롭다.

 

 

백록담 밑으로 구름이 걸리고

 

정상주를 먹고...

쉬었다 하산길에 오른다.

 

몇번 사라오름에 올라보기를 희망했는데...

번번히 배시간에 쫓겨 못가본곳을 이번에는 꼭 가보고 싶다고 ...

일행과 해어져 급히 하산길에 오른다.

 

약간 서두르니 왕복30정도 소요된다.

 

 

사라오름 전망대에 서니 물이 가득한 아니 얼음이 얼어있는 호수가 보이고

운치가 있다.

여름이나 가을 다시한번 와보기로 하고...

일행이 기다리는 관계로 하산을 서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