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산성대 단풍산행
일시 : 2015년 11월11일
날씨 : 맑음 연무로 조망이 별로 좋지 못함
구간 : 영암실내체육관 - 산성대 능선 - 광암터 -천자봉 - 사자봉 - 구름다리 - 천왕사주차장
누구와 : 명산산악회
월출산 산성대 코스가 새로 열렸다고 월출산을 찾는다.
두번의 월출산행에서 구름과 안개때문에 월출산을 감상하지 못했는데...
이번은 제발 ~~ 하는마음으로 출발했다.
가는길에 안개가 끼어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연무가 좀 있기는 했지만 그런데로 월출산을 감상할 수 있는 산행이었다.
가야산 만물대보다 훨씬 멋진 산이다!
영암 실내체육관에서 오르기 시작하면 볼수 있는 기찬 묏길
아마 묏길이란 것이 둘레길을 이름일까?
월출산은 묏길이 아닌 직진이다.
처음은 약간의 동내 뒷산정도의 길이더니...
좀더 오르니 기암괴석이 보이기 시작한다.
점점 그 멋진 월출산이 드러나고
안타깝게 역광으로 그 위용을 카메라에 담지 못한다.
멀리 안개바다위에 떠있는 섬을 배경으로
중간부터는 감탄사가 절로나온다.
자연 고인돌인지...
아니면 인공인지 모르지만 고인돌만의 사진이 없어 ...
어쩔수 없어 내 잘생긴 얼굴은 올린다.
저길을 따라 올라온다.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고...
통천문
가파르게 올르면 도달하는 문
통천문도 기다리는 사람때문에 이사진 뿐~~
월출산 정상에 올라서니 ~~
정상 표지석
도갑사 방향
구정봉 방향
가야할 사자봉 방향
천황사로 내려오는 길 역시 절경이다.
구름다리
천황사 앞 단풍이 반갑게 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