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아침 안개와 쏟아지는 햇살이 정말 아름다워 찍었는데 잘 표현이 안된다^^*
해인사 뒤로 거의 밀림지역이나 다름없는 완만한 길을 1시간을 훌쩍올라가면
비로소 시원한 바람을 맞으려 탁 트인 산세를 바라볼 수 있다.
거의 정상 부근에는 거대한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져 있다.
시원한 바람과 탁드인 시야 그리고 흐르는 안개들~~~
저기다 가야산 상왕봉이라나...
상왕봉에서 맥주한잔 마시면서 칠불봉을 바라본다.
안개가 흐르면서 보였다 안보였다 숨박꼭질을 하면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산세가 장관이다.
그런데 바람이 너무불어서...추웠다^^*
안개가 살짝 비키고 나서 찍은 칠불봉
저기가 상왕봉보다 3미터가 높던데 이곳이 상왕봉이라니...
높이보다 그 품이 더 넓어서 일까??
칠불봉에 오르는 길이 참 아슬아슬하다.
다시 돌아가야할 실 상왕봉쪽
백운동인가... 만물대쪽에서 올라오는 길...
확실히 사람의 눈이 바라본 아름다움을 카메라는 담지 못한다.
멋져서 찍었는데... 별루다
소원을 빌면 들어준다는 부처님 보물2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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