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 한올의 추억이 싸여 역사가 된다.

일반산행

합천 가야산

몽돌2 2010. 6. 21. 17:52

6월 20일 아침 안개와 쏟아지는 햇살이 정말 아름다워 찍었는데 잘 표현이 안된다^^*

 

 해인사 뒤로 거의 밀림지역이나 다름없는 완만한 길을 1시간을 훌쩍올라가면

비로소 시원한 바람을 맞으려 탁 트인 산세를 바라볼 수 있다.

 거의 정상 부근에는 거대한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져 있다.

 

 

 

 

 시원한 바람과 탁드인 시야 그리고 흐르는 안개들~~~

 저기다 가야산 상왕봉이라나...

 

 

 

 

 

 

 상왕봉에서 맥주한잔 마시면서 칠불봉을 바라본다.

안개가 흐르면서 보였다 안보였다 숨박꼭질을 하면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산세가 장관이다.

그런데 바람이 너무불어서...추웠다^^*

 안개가 살짝 비키고 나서 찍은 칠불봉

저기가 상왕봉보다 3미터가 높던데 이곳이 상왕봉이라니...

높이보다 그 품이 더 넓어서 일까??

 

 

 

 칠불봉에 오르는 길이 참 아슬아슬하다.

 

 다시 돌아가야할 실 상왕봉쪽

 백운동인가... 만물대쪽에서 올라오는 길...

 

 

 확실히 사람의 눈이 바라본 아름다움을 카메라는 담지 못한다.

멋져서 찍었는데... 별루다

 

 

 소원을 빌면 들어준다는 부처님 보물2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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