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 갯가길 3코스 방죽포~향일암
약7km, 3시간 30분 소요(아주 쉬엄쉬엄)
3코스가 개장했다는 말을 들었는지 ...
갯가길을 걷자는 마눌의 말에
쉬는 날 날씨도 좋고 ~
점심먹고 쉬엄쉬엄 돌산 갯가길을 걸어본다.
방죽포에 주차를 하고 모래사장을 한번 보고 ~~
줄발~~
걸어가다 뒤돌아본 방죽포
바닷가를 조금 걷다
도로를 걷다
다시 바닷가로 내려서고...
이런 표지판과 거북모양의 파란 페인트가 길을 안내한다.
다시 방죽포를 저 멀리 바라보고
뒤로 본산과 대미산이 보인다.
향일암 방향
거북머리와 금오산이 멀리 보이고~~
바닷가로 내려가서 걷다 야간 산으로 올라가기도 하고...
오르내림이 조금 있어서 마눌이 짜증을 낸다^^*
다행이 물이 많이 빠지는 시간이어서
산으로 오르기 싫으면 바닷가로 가로질러 가기도 하고...
멋진 풍경과 해산물을 채취하는 마을 주민들도 많이 만난다.
멀리 지나가는 배가 한가롭게 보인다
산을 오르기 싫어하는 마눌을 위해
길이 아닌 바다가로 길을 만들어가면서 걷다보니 저런 풍경도 만나고...
4시가 넘어서니 일을 마친 배들이 줄지어 퇴근한다
향일암에 가까이 가면 길을 건너 산으로 길이 이어진다.
향일암이 있는 임포가 보인다
임포마을에 있는 버스 시간포
아무생각없이 버스를 탓더니 군내리로 돌아서 죽포로 나오는 116번 버스다.
버스는 무조건 한노선만 생각하고 있었더니...
죽포에서 내려 방죽포까지 1km가 넘는 거리를 걸어서 이동한다.
버스탈때는 물어보고 타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