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송광사 나들이
2014년 7월26일 무더운 여름날 마눌과 함께
산을 찾기 좋은 날이지만 일이있어 광주에 들러서 볼일을 보고 좀 빠른시간이어서 송광사에 들어 구경하고 가기로 한다.
조계산을 자주들르는데 송광사는 몇년만에 찾는 듯하다.
주차장에 즈차를 하고 매표소를 넘어 조금오르니 오솔길 옆으로 계곡을 가로지르는 정자가 고즈넉하게 맞아준다.
오솔길을 걷다 제일 먼저 도착한곳!
80년대 초에 입적하신 구산대종사가 기거했던 곳
입구가 특이하게 생겼다^^
구산스님의 사리탑
무소유의 길
CF에 등장하는 길인데 멋지긴 한데 너무 짧다.
되돌아나와 송광사 로 향한다.
사리탑입구에 멋지게 서있는 소나무
시냇물과 멋지게 어우러진 사찰입구
징검다리를 건너며...
송광사 해우소
내부는 현대식으로~^^
조용히 산사를 둘러본다.
대웅전 뒤쪽
경희궁의 후원을 연상시킨다.
우리나라 3대사찰 중 승보사찰이라 그런지 스님들이 간간히 보인다.
넓은 대웅전위로 파란하늘이 가을로 달려가는 여름의 햇살이 따갑다.
입구의 찻집과 그 앞에 가꾸어둔 이름모를 야생화들
산사를 내려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