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 눈꽃산행

 일시 : 2013년 2월4일 흐림(07:30~17:20분)

코스 : 중산리-로타리산장-천왕봉-제석봉- 장터목산장- 중산리(9시간 40분^^*)

누구와 : 회사동료들 4명

 

새벽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씨에 출발하여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천만다행!

 중산리에 도착하니 비가 그쳤다.

 

7:30분

어제 내린 비와 새벽에 내린 비가 천왕봉에는 눈이 왔으리라는 기대를 걸고 산행을 시작했다.

 

천왕봉 오름길에 앙상한 나무지만 멋스러이 서있다

 

오름길 내려다본 중산리 방향에는 운해가 아름답게 펼쳐져있다 

 

개선문즈음에서 부터 눈이많아지고...

어제 비에 눈꽃이 다 녹았다가 이제 다시 피기시작한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막 아름다움을 자랑하기위해 단장하고 있는 주목들... 

 

개선문을 지나 숨차게 오르는 오름길 

 

구름에 보였다 안보였다를 반복하는 천왕봉 정상부근

 

숨차게 오르는 동료들...

구름에 가려 조망이 없다. 

 

이 계단만 오르면 정상^^*

 

드디어 정상!!

아침을 안먹고 온 동료들 덕에 로타리산장에서 족발과 라면을 먹느라 산행시간이 많이 늦어졌다^^*

정상에서는 몸을 못가눌정도의 바람이 몰아치고...

표지석은 마치 추위에 눈물을 흘리듯 반겨준다.

 

제석봉으로 향하는 길도 구름에 가려지고...

 

중산리방향도 구름에 가려지고...

 

제석봉으로 내려오가는 길에서는 조금씩 구름이 걷히며 멋스러움이 보이기 시작한다. 

 

통천문 앞에는 벌써 이쁘게 단장을 많이 했다.

 

통천문으로 오르는 길목의 눈꽃!! 

 

깊은 골이 눈으로 ...

 

제석봉을 알리는 안내판

바람부는 곳만 눈꽃으로 단장하기 시작한다. 

 

아름다운 전경에 사진을 찍느라... 

 

제석봉으리 눈꽃!! 

 

제석봉에서 바라본 영신봉과 촛대봉방향

여전히 아름다운 눈꽃은 보기 힘들듯...

 

고사목과 주목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전경

 

장터목 대피소

대피소에서 라면에 점심을 먹고...

 

점심을 먹고나니 청명해지는 하늘과

 여전히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이 한창 산을 단장하고 있다^^*

 

중산리로 내려오는 길은 계곡이어서 많은 눈과 빗물로 얼음으로 변한 길이 긴장하게 한다.

계곡은 고드름 사이로 물이 힘차게 흐르고...

 

 

 

통천문 앞에서 한컷! 

 

하산후 중산리 안내전광판 앞에서 한컷!! 

 

천왕봉 정상 표지석에서 한컷! 

 

 

 트랭글 GPS에 표시된 산행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