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평도 사건으로 연일 메스컴이 난리다.
마치 너도나도 전쟁을 주장하는 것처럼 강도높은 대응을 해야하느니...
보복타격을 해야하느니... 난리도 아니다.
그리고 더불어 이성적인 주장을 하는사람은 마치 친북주의자로 매도하는
이성적인 사고를 차단하고, 미쳐가는 마녀사냥을 시작하려는 모습이 역력하다.
너무도 순진한 우리국민은 그것이 어떤 결과가 올것이라는 것은
망각하고 덩달아 그렇게 하는것이 정당한 대응이고, 애국인것처럼 생각한다.
정보를 차단당하고 사실을 왜곡되게 알고 있는 사람들
모리배들을 졸졸 따라다니며 떨어지는 떡고물을 쫒는 사람들
전쟁을 경험하며 이가 갈리도록 북한을 싫어하는 사람들
이들의 속성을 너무도 잘~~알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자들이
마녀사냥의 지휘봉을 잡고 휘두르려고 한다.
미쳐돌아가는 세상이 올려고 한다.
전쟁을 주장하는 저들은 누굴까?
어차피 전시작전권이 우리정부에 없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있고
그 어떤 말을 해도 책임을 지지않는 사람들이다.
군대는 갔을까?
자식을 군대에 보냈을까?
혹시 자신이나 자식의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닌가?
남북간의 냉전으로 반사이익을 얻는 자들은 아닌가?
어차피 현대전은 모두의 파멸이다.
가진자들이 못가진 자들보다 잃어버릴것이 더 많다는 것은
어린아이도 알 수있는 지극히 간단한 상식인데...
배고품을 잊어버린 우리는 전쟁으로 폐허가되면 배고픔을 견딜수 없다.
지금까지 누려온 모든것이 한순간에 사라진다.
그런데도 전투기로 연평도를 포격한 진지를 때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천배의 보복으로 북한을 응징하자고 한다.
북한이 우주선을 올릴정도로 미사일 기술이 발달해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 핵실험을 통해 핵이 있을 것이라는 것도 공공연한 사실이다.
그런데 전투기가 북한 영공을 침범한다?
그것은 전쟁이다.
집에 도둑이 들어올려고 하면 아무거나 들고 막기위해 노력하는것이 사람이다.
북한은 바보인가? 멍청히 앉아서 때려라 하고 있을까?
단추하나만 누르면 남한 어디라도, 아니 일본본토까지 때릴수 있는
미사일이 수백이다.
그래도 전쟁을 해보자고 한다면 해보자!
어차피 내가가지고 있는것은 별루 없다.
죽을 확률이 더 많지만 실수로 살아난다면 포타을 쫒아다니면서
억지로라도 맞아서 죽어야지^^*
난 배고픈것은 못견디니...
전쟁할 능력도 의지도 없는 놈들이 전쟁을 주장하는것은
분명 다른의도가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