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대둔산 수락계곡

몽돌2 2015. 6. 15. 14:24

대둔산 수락계곡산행

일시 : 2015년 6월14일

날씨 : 비온뒤 그쳐 흐림.

구간 : 수락전원 마울 - 돗대봉 - 암봉 - 낙조대 - 마천대 - 구름다리 - 수락폭포 - 수락주차장(8.3km)

누구와 : 늘푸른산악회와 함께

 

금남정맥을 뛰며 지나간 대둔산!

아직 마무리 하지 못하고 1년만에 대둔산을 찾았다.

 

지난번에도 산행직전까지 비가왔었는데...

이번에도 산행 직전까지 비가와서 심란햇는데...

산행을 시작하니 다행이 비는 그치고, 습기많은 후덥지근한 날이되었다.

 

다리아프다는 핑계로 산행도 못하고, 운동도 게을리 했더니 아주 죽을만큼 힘든 산행이다.

거리는 별로 되지않지만 암릉으로 인해 가파름이 장난이 아니게 심해 16km이상 산행한 것처럼 힘들었다.

하지만 힘든만큼 경치와 볼거리는 많다는것!!!

 

 

 능선에 올라서서 바라본 돗대봉

 

금남정맥 중 월성봉 바랑산이 보이고

 

암벽사이로 자라고 있는 소나무가 운치를 더한다,

 

 

돗대봉을 바라보고...

 

기암괴석과 소나무와 내려다보이는 경치가 멋지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지나온 능선

 

태고사

나름 상당한 규모다.

 

숲에가려 보이지 않지만 암능을 오르고... 내리고... 바줄을 타고...

 

그렇게 오른 정상부위는 이렇게 아름다움을 안겨준다. 고진감래

 

 

 

여기에 단풍이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마천대에 올라 건너편을 바라보니...

 

 

수락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의 멋진 소나무

 

구름다리

몇년전에는 못보던 구름다리가 반긴다.

계곡의 깊이가 장난이 아니다.

 

300개가 넘는 이 계단을 내려서면 수락폭포가 기다리고...

하지만 가뭄에 폭포의 물은 별로 없다.

 

 

주차장에 다가오며 마주한 선녀폭포인데...

역시 가뭄에 폭포의 위용은 없다.

 

승전탑앞의 등산 안내도

 

암능의 오르내림을 GPS가 인식을 못하는가??

시간과 거리와 육체의 피곤함은 훨씬 더 온것 같은데... 암튼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