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국 청도여행

몽돌2 2013. 4. 15. 11:04

 

 중국 청도 자유여행

일시 : 2013년 4월8일~11일(3박4일)

누구와: 직장동료 6명

 

할인해서 20여만원도 안되는 왕복 비행기표에 청도여행을 계획하고 출발했다.

마침 직장 동료중 한명의 친구가 청도에 살고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기로 하고...

 

오전 10시30분 출발~

부산에어

저가항공이지만 친절하고, 서비스 만점이었다.

 

하늘에서 바라본 청도시내

황사가 있어서 하늘이 별루다...

 

지인이 일하는 신발공장을 견학하고...

 

우리나라에서 신발공장을 운영할 수 없는 이유를 알듯하다.

엄청나게 많은 공정으로 사람이 많다. 

 

내일을 위해서 첫날 저녁은 용봉탕으로 먹었다.

미리 예약주문을 해서 5시간을 고았다고...

정말 맛있게 먹었다. 물론 교포가 운영하고 

 

용봉탕이다^^*

밑반찬도 모두 한국식으로 먹을만하다.

하지만 중국에서 만든 소주는 뒤끝이 상당히 쓴맛이난다. 

 

3일간 묵은 호텔 ibis

깨끝하고 조용하다. 패키지호텔처럼 수영장 같은 편의시설은 없다^^*(한번도 안간 수영장)

 

2일차

 

어제저녘 숙취를 해결하느라 아침도 한국식 콩나물국밥과 김치찌개로^^*

맛있어서 밥을 두공기나 먹었다

대부분 한글 간판이 있는곳은 한국말이 통한다. 

 

이틀간 아침식사 한곳의 메뉴판

우리나라와 별 다를게 없다^^*

 

해장국집앞에 밤일을 마치고 해장국을 먹으러 온 대리운전 차량^^* 

 

5.4광장

청양은 개발중이어서 곳곳이 공사중이어서 먼지가 많은데 비해 청도는 정리가 잘된 거리가 비교적 깨끝하다.

5.4항쟁을 기념하기위한 조형물이란다. 

 

5.4광장 앞은 바닷가다.

바닷가에는 사람들이 해초를 띁는 사람도 많이 보인다.

이곳에서 유람선을 타고 바다를 한바퀴돌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한데... 우리는 패스! 

 

5.4광장에서 유람선타는 곳까지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다.

 

중산공원!

여긴 관광지가 아니라 피로를 풀러 하루 쉬러오는곳인듯^^*

아직 일러서 꽃도 뭐도 없다.

 

중산공원 입구를 들어가면 설치된 분수대

오늘을 분수가 쉬고있다^^* 

 

중산공원에서 리프트를 타고 저 전망대 앞까지 그리고 반대쪽 독일인들이 만들었다는 벙커와 사찰을 볼수있다.

왕복 80원이다.

저 전망대를 올라가는 비용은 별도 

 

리프트를 타고 청도시내를 구경하는 맛은 좀 있지만 앙상한 가지에 그 맛이 반감된다.

산밑이 장안사라던가?? 큰 탑도있고 상당한 규모의 사찰이다. 

 

리프트를 내려 사찰을 구경가는 길에 식당인지 찻집인지...

오리와 닭을 많이 키우고 있다. 

 

독일군들이 만들었다는 벙커의 역사사진...

벙커의 규모가 상당하고... 

 

사찰인데... 입구를 못찾고 그냥 다시 리프트를 타러 올라간다. 

 

점심을 먹은 식당

 어물을 보고 골라서 요리를 시켜먹는다. 물론 견적은 좀 나온다.

요리를 배불리 먹고 밥을 시켰는데... 무지 많이 가져온다. 절반도 못먹고 남기고왔다.

 

식당 카운트 

 

수저 젓가락은 물론 그릇 화장지까지 모두 돈이다. 

사진은 우리와 3일동안 함께한 기사아저씨^^*

 

요리를 시키면 저런식으로 요리를 해서 가져온다^^*

모두 먹을만하다. 물론 향신료인 샹차이를 빼고 요리해달라고 해서~ 

 

맥주거리의 야경이다. 

 

비교적 화려한 거리다. 

 

 

여기서도 저 샘플을 보고 골라서 시킨다. 

 

맥주다.

청도맥주가 맛있다는데... 별루다.

골고루 종류별루 한잔씩 했는데 흑맥주만 좀 먹을만하고 내 입맛에는 안맛다. 

 

대신 지인이 가져온 마오타이주를 먹는다. 

 

3일차다.

 

청양시장을 구경간다. 물론 깨를 사러^^*

공항에서 파는 가격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산다. 

 

사람사는곳은 어디나 마찬가지인가 보다.

 

시장이라 사람이 많다

 

노산 구경이라도 해 보자고 차로 달리다 발본 노산!

보기만해도 좋다~~ 

 

노산 안내지도 

 

옆의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노산이다.

노산이 지리산보다 약간 작은데... 아마 여기는 노산의 한 지맥이지 싶다.

1150미터의 산인데. 저산은 많아야 5,6백미터정도 밖에 안될듯 싶고...

 

노산으로 오르는 길에 입장료를 받는 곳...

여기서 턴~!

 

바다에서 구경만하고 돌아왔다 

 

 

 

 

 

지인이 선물받았다는 마오타이주

이걸먹고 고생했다. 52도짜리 술인데 술술넘어간다. 

 

장기두는 어르신들

 

4일차

 

늦잠 자고, 아침을 먹고 백화점에서 선물을 좀 사고 공항으로~

 

청도 공항

상당한 규모의 공항이다.

 

청도에서 들러본 마트

우리와 별 차이는 없다.

 

청도에서 항상 함께한 차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