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완)

호남정맥12차(오정자재~방축재)

몽돌2 2012. 11. 17. 16:30

호남정맥12차 홀로산행

일시 : 2012년 11월16일(금) 08:05~15:30분 (7시간25분)

구간 : 오정자재-왕자봉-북문터-운대봉-동문터-시루봉-광덕산-뫼봉-덕진봉-방축리

날씨 : 하루종일 구름 , 올가을들어 제일 추운것 같음(산밑 온도 0도)

 

몇일 전부터 비가온다는 예보로 갈까 말까 말설이던중 산행전남 갑자기 예보가 바뀌어 산행을 가기로 하고

새벽출발~

오정자재에 도착하니 7시45분^^*

 

08:05분

산행준비와 간단한 몸풀기후 인증샷까지 마치고 출발~

서리가 내려서 주변이 ...

 

 위협적인 전기철망을 지나쳐 땀이 후즐근하게 흐르면 나타나는 산책길 ... 

 

산책길 옆으로 하~얀 안개가 살포시 피어오르는 들녘이 피로를 풀어준다

 

다시 가파르게 오르며 숨을 고른다

되돌아본 정맥길 철탑이 있는 능선을 따라 오른길이 한눈에 보이고, 멀리 지난번 지나온 치재산과 용추봉이 보인다.

 

눈으로 보기에 멋졌는데... 저수지와 단풍의 어울림이

 

508봉의 암릉

저 봉우리만 올라가면 비교적 완만한 길이다^^* 

 

508봉에 올라 다시한번 지나온 길을 되돌아본다 

 

09:40분 왕자봉 갈림길 도착!

왕자봉을 들려가기로 한다~ 

 

왕자봉 갈림길의 등산안내도 

 

09:45분 왕자봉 도착!

헐~ 돌탑과 왕자봉을 알리는 표지석이 전부다^^*

조망도 없다 ~ 왕자봉 정상을 찍는데 의의를 두자^^* 

 

왕자봉을 지나면서 부터는 거의 산책코스다~~ 조망도 거의 없이 가끔 눈을 즐겁게 해주는 단풍만이 반긴다.

 

 형제봉 삼거리

구장군폭포쪽으로는 통제구간이고... 송낙바위쪽으로 진행한다.

 

 

북문터로 오르는 길의 성벽

저 많은 돌들을 나르고 쌓느라 얼마나 고생 했을꼬~~

 

11:00 북문터 도착!

북문에서 바라본 추월산

담양호와 추월산이 한폭의 그림같다

 

 

저 성곽에 올라 바라본 조망이 그동안 보지못한 조망을 다 보상해 준다^^* 

사진의 우측으로 진행한다.

 

강천저수지 갈림길의 조망도 좋다 

 

왕자봉에서 지나온 정맥길이 한눈에 보이고...

멀리 치재산과 용추봉까지... 

 

구장군폭포와 강천사 계곡까지 한눈에 보인다. 

 

여기서 부터는 시루봉까지는 성곽을 따라서 겉는다

덕분에 조망도 좋다 조금 일찍왔으면 좋았을 것을...

저 봉우리가 산성산

 

산성산에서 바라본 구장군폭포와 강천사계곡

 

저 멀리 임도가 오르는 산이 광덕산이다.

 

담양벌판도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 왼쪽으로 무등산이 오른쪽으로 병풍산이... 맞나?? 

 

저 앞에 시루봉이... 

 

저곳이 송낙바위인가? 내려가면 운대봉이라 한다.

아무튼 저위의 조망이 기가 막히다.

시루봉으로 가는길은 되돌아와 오른쪽으로 길이 이어진다. 

 

운대봉에서 본 구장군폭포

단풍이 아직도 운치가 있다^^* 

 

어디서 오신분들인지 이곳에 안들리고 바로 산성산 방향으로 오른다ㅡ,,ㅡ;;

 

동문터를 지나고...

계속 성곽을 걷는다. 

 

 

시루봉 입구의 표지판

되돌아나와 저곳으로 내려간다.

길이 좀 험하다^^*

 

저곳이 시루봉이다^^*

정산은 생각보다 넓직하고 조망도 훌륭하다.

좋은자리를 잡고 점심을 저곳에서 먹는다

 

11:50분 시루봉 도착!

시루봉에서 바라본 광덕산과 광덕산으로 가는 정맥길...

 

담양들녘과 멀리 무등산... 

 

시루봉에서 본 추월산 

 

시루봉에서 망대봉 가는길...

소나무가 멋졌는데 사진은 별로다. 

 

광덕산 오르기 전 임도옆의 헬기장에 있는 안내표지판

 

광덕산과 오르는 길에 계단과 휴식할수있는 의자를 만들고 있다^^* 

 

13:10분 광덕산 도착!

숨이 턱까지 찰정도 가파르게 오르다보면 어느세 정상이다^^*

이곳의 조망도 좋다.

정맥길은 오른길을 되돌아 내려가 철계단앞에서 왼쪽길로 내려간다. 

 

광덕산에서 바라본 시루봉과 산성산방향 

 

광덕산에서 바라본 무등산방향 

 

방향으로 보면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능선들이 지리산 줄기 같은데...

 

오늘 가야할 정맥길...

중앙에 뫼봉과 덕진봉이 한눈에 보인다.

광덕산에서 내려가는 길도 오른길만큼이나 가파른 내림길이다.

 

광덕산에서 방향을 확인하고 출발을 했는데도 약간의 혼란스런 길이 있다.

알바를 안할려면 약간의 주의가 필요한 구간이다.

 

덕진봉에 오르며 되돌아 본 멀리 광덕산 

 

조망제로 뫼봉^^* 

 

조망제로 덕진봉^^*

덕진봉은 완만한 오르내림으로 비교적 편안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덕진봉 정상의 볼거리^^*

 

덕진봉에서 내려오다 마을 앞에서 방향을 잘못잡았다.

오른쪽으로 내려와야 되는데 그냥 마을로 내려와 백여미터를 도로를 걸어 도착한 금과동산!

15:30분!

 

담양이 가까워 방축리가 담양인줄 알았더니 순창군 금과면이다^^*

방축재가 전남북을 가르는 재인듯

 

계획보다 일찍도착해 담양 메타사콰이어 길을 한번 둘러보고... 

 

예전보다 시설이 좋아졌는데...

입장료를 받는단다. 천원^^*

입구에서 사진만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