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소설 태백산맥의 근거지 벌교
몽돌2
2012. 3. 20. 14:48
벌교에 일이 있어 태백산맥 문학관을 구경했다.
문학관 전망대에서 바라본 최지주집과 소화네 집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벌교읍이 한눈에 들어온다.
문학관 밖에는 축대의 벽을 이용해 태백산맥을 형상화한 작품이 보인다.
문학관의 1층은 소설 태백산맥의 자료들을 정리한 것이고... 구수한 사투리도 들을 수 있도록 되었다. 2층은 조정래씨의 소설을 쓰던시절에 원고나 필기구등이 전시되어 있다.
문학관 바로 옆에 자리잡은 소화의 집
지주집은 고풍스러움이 그대로 살아있고... 나름대로 보존이 잘되어있는 것 처럼 보였다.
고택앞에는 작은 연못이 있고 커다란 잉어가 노닐고 있다~~^^*
태백산맥에 나오는 건물이라는데... 벌교읍내에는 이건물 말고도 소화다리등 몇몇의 건물들이 보존되어 있다.